국립재활원, 직접 개발한 스마트 재활기기 6종 선봬
상태바
국립재활원, 직접 개발한 스마트 재활기기 6종 선봬
  • 편집부
  • 승인 2023.12.06 11:32
  • 수정 2023-12-06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6~8일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서
▲국립재활원이 개발한 스마트 재활기기들

국립재활원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스마트 재활기기 6종을 ‘제30회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서 선보인다.

제30회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COEX) B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회에서 국립재활원이 선보이는 스마트 기기는 국립재활원 소속 재활연구소에서 지난 3년간 내부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 인지/신체 복합중재 증강 훈련기기 △보행동작 묘사 하지 운동로봇 △족하수 보조 기능성 신발 △하지 자세교정 운동보드 △피드백 운동용 손잡이 △몸통 보조장치이다.

인지/신체 복합중재 증강 훈련기기는 장애인, 노인,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대상자가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인지 및 신체를 평가하고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기기이며, 보행동작 묘사 하지 운동로봇은 중력과 체중에 노출된 선 자세 상태에서 발목 운동을 통해 하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 로봇이다.

족하수 보조 기능성 신발은 족하수(자극 및 손상과 하지 앞부분의 근육 마비로 인해 발 앞쪽 부위가 처져서 걸음걸이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 등 발목이 약해진 보행 장애인의 보행 개선을 위해 발목을 몸쪽으로 당기는 동작에서 발목을 보조해주는 기능이 결합된 기능성 신발이다.

하지 자세교정 운동보드는 누운 자세에서 발 및 하지의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보드이며, 피드백 운동용 손잡이 및 몸통 보조장치는 장애인, 노인, 근골격계 질환자 등 다양한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스스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4차 산업 혁명기술을 기존 재활기기에 접목하여 연구개발하고 실용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내·외부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