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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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모집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12.01 11:04
  • 수정 2023-12-0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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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까지
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
충남- 전남-경북 대상 4개소
▲ 2023년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된 세브란스병원의 개소식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4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12월 2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의료 이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8개 시·도(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에 소재한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 지정은 발달장애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의료 전문가,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24년 2월 중 지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모집에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치료·재활서비스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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