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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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11.28 09:41
  • 수정 2023-11-2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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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12월 1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12월 4~9일 부평역 교통광장서

인천지역 장애인 노동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최로 열리는 ‘제1회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시회’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역(9호선) 지하 1층에서, 이어 12월 4일~ 8일 오전 11시~오후 2시, 12월 9일 오전 10시~오후 4씨까지 인천 부평역 교통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천시 장애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접수된 60점 중 선정한 15작품(당선작 3점, 가작 12점)이 전시된다.

장애인 노동자를 주제로 한국 사회에 장애의 편견으로 고용 제한 벽이 높지만 편견의 벽을 뚫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장애인 노동자들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들의 노동 현실과 노동이라는 의미가 단순한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사회구성원 속에서 함께하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얻게 되는 과정이며, 그 속에서 인간으로서 평등하지 못한 구조로 인해 노동을 꿈꾸지도 못하는 장애인 노동자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준호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노동권이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노동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장애인의 노동시장을 알리려고 한다. 많은 시민들의 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시회 기획의 변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회 외에 12월 말까지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되며, 온라인전시 링크주소는 https://art.onthewall.io/DUvmxjyvBdgPsMlzDJZy이다.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5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에서 열린다.

▲ 온라인 전시 입장 큐알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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