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1월24일 밝혔다.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에게 권고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면별 접종은 10월 26일 감염취약시설을 시작으로 11월 8일 덕적․북도, 13일 장봉, 15일 연평, 15일~17일 대청, 20일~21일은 병원선을 이용하여 덕적 자도, 22일 자월면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시행하였다. 28일~29일은 병원선을 이용하여 자월 자도, 12월 6일은 영흥면의 감염취약시설, 13일 소청을 마지막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에 접종 대상자는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되고, 감염취약시설은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하며, 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므로, 어르신 등 고위험군께서는 접종을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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