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개인전 ‘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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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개인전 ‘해의 시선’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11.08 09:54
  • 수정 2023-11-0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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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17일
성북동 갤러리 푸에스토서

캐리커처 작가로,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발달장애 화가 정은혜가 개인전을 연다.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북동의 갤러리 푸에스토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해의 시선’이란 제목을 달고 있다. 정은혜 작가가 사랑하는 작업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3년 장애예술 창작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프로젝트 이기도 한 이번 ‘해의 시선’전은 발달장애인으로서, 어느 곳에도 속할 데가 없는 경계인이란 한계 속에서 정은혜 작가가 어떻게 주변의 공간과 대상을 관찰하는가를 볼 수 있다. 모두에게 떨어진 곳에서 우리를 비추어, 관찰하는 것을 아름답고 따듯하게 하는 해의 시선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만나는 정은혜 주변의 공간과 대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유명 제과업체인 이성당과 전통주 제조업체 대치주조가 협업하며, 올해 말 이성당이 위치한 군산 월명동을 제조명하는 도시재생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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