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애인-한부모 가정-노인 등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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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애인-한부모 가정-노인 등 집수리 지원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10.30 10:54
  • 수정 2023-10-3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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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싱크대· 창호 수리 지원
11월 추가 신청 공고, 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
집수리지원사업 (사업 전)
집수리지원사업 (사업 후)

인천시 남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2023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도배·장판·싱크대· 창호 등 기본적인 거주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동구는 9월에 3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 교체 수리를 시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사업 공고는 11월초쯤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고, 신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마을주택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간석4동, 구월3·4동, 만수2·5동, 장수서창동, 논현동)와 간석3동 37-4번지, 남촌동 376-10번지 등 9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남동구민과 관내 사업자는 가까운 마을주택관리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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