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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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 실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10.26 13:42
  • 수정 2023-10-26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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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관내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적고, 주민 연령층이 높아 온라인 및 전화주문 사용이 어려워 매년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이에 옹진군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도서지역 고령층 맞춤형 기획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사업은 10월 27일부터 영흥면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연평면까지 시범 실시하며,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가 많은 면사무소에서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과 동시에 문화누리카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장터를 개최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을 기획하는데 적극 협력해 주신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편하게 이용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완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 꾸러미 사업의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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