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부평구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총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We로드림 콘서트 ‘응답하라 내 마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We로드림 콘서트’는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속에서 받는 상처 등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힐링 콘서트다.
이날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 에리카(커버댄스 걸그룹) 등이 등장해 무대를 선사하고, 8090 디제잉 쇼 등 대중적인 추억의 노래들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들 모두가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90년대 음악을 들으며 잠시라도 추억에 잠겨 마음이 힘들었던 일들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부평구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의미 있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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