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책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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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책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겠다
  • 편집부
  • 승인 2010.07.12 00:00
  • 수정 2013-0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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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복 / 신임 중구청장

지난 6.2 지방선거 결과 민선 5기 단체장들이 7월1일과 2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시장을 비롯해 10개 군.구 중 6개 구가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 2개구가 민주노동당 소속의 단체장들을 내고 새로 출범식을 가졌다. 옹진군수에는 한나라당 소속이, 강화군수에는 무소속 출신의 단체장이 앞으로 4년을 이끌게 됐다. 본지는 새로 취임한 각 단체장별 향후 장애인복지시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재=박지연 기자>

 “장애인시책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겠습니다. 어떠한 불편 조건 중에서도 장애가 있다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데 제일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장애인으로서 극복해야 할 악조건이나 상황은 그 다음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소년소녀가장, 장애인다문화가정, 장애노인, 장애여성이 가장 우선순위의 사회적 약자가 아니겠습니까?”


 김홍복 신임 중구청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서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7월부터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제도의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서 누락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자리를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행정도우미,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 복지도우미 외에도 올해 신규 사업인 수화통역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 활성화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2008년 4월에 개관한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장애물 없는 복지도시를 모토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및 인천 중구의 유명한 관광지인 월미도 주변 도로의 높이차이 제거 등의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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