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3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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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9.20 10:13
  • 수정 2023-09-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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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 21일 양일간 여수 일원서
4개 분과 13개 종목에 136명 참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20일(수)과 9월 21일(목)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와 인근 행사장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시·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영역에서 이뤄지며, 시도 예선전을 거친 136명의 대표 학생들이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기게 된다.

대회 종목은 장애유형별 취업가능성이 높고 학생들이 선호하면서도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직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유형별 종목은 △ 청각장애(특수학교·급)_제과제빵, 시각디지안, 바리스타 △시각장애(특수학교·급)_점역 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지체장애I(특수학교)_한지공예I,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지체장애Ⅱ(특수학교)_한지공예Ⅱ, 과학상자 조립, 스티커 붙이기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업기능 경기 대회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및 대형 분수 쇼, 매체예술 전시 관람 등도 준비했다. 아울러, 대상(1명)에는 국무총리상을,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대회장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역량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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