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보건소는 9월 6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센터 및 경로당 이용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한의약 양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석비치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주간 20회 운영하며, 관내 지역사회 노인복지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취약 대상자의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오감 활용 한약재 알아보기, 한약재를 이용한 족욕제·향첩 만들기, 식습관 영양교육 및 건강상담, 보건소 한방진료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소 내·외 자원과 사업들을 연계해 다양하게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양생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주체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약 양생 프로그램 또는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032-770-651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