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원예를 통해 행복을 찾는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서구, 원예를 통해 행복을 찾는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9.08 10:27
  • 수정 2023-09-0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서구보건소(보건소장 김봉수)는 지난 7일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은 원예치료를 통해 장애인의 활동적, 감각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미, 즐거움, 창의력, 자신감, 성취감 등을 일으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은 원예심리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7일, 14일, 21일 총 3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차 수중식물을 이용한 수경재배 활동 및 화기 캘리그라피, △2회차 식물액자 만들기, △3회차 미니 다육정원 디자인 등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은 향후 14일, 21일 10:00 ~ 11:30(90분)에도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등록 장애인은 서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 담당자(032-718-0602)로 사전에 유선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 보건소는 장애인 원예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새로운 여가 활동 탐색과 그린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앞장서겠다.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과의 소통 능력향상과 대인관계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