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형숙 선수,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서 금1, 동2 목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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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형숙 선수,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서 금1, 동2 목에 걸어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8.21 17:39
  • 수정 2023-08-2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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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1개의 메달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
▲인천시 소속 안향숙 선수가 5인조 팀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 사진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7월 27일(목)부터 8월 13일(일)까지 18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소속 안형숙(DB) 선수가 금 1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8월 21일 전했다.

2023년 청각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형숙선수는 4일차 이찬미와 함께한 2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6일차 전영아, 최선경과 함께한 3인조 경기에서도 추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8일차 5인조 팀경기는 파이널 매치에서 일본을 꺾고 영광의 금메달을 걸며 시상대 제일 위에 올랐다.

▲금빛 메달을 사냥한 안향숙 선수의 경기 모습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수어통역 1명, 선수 12명이었으며, 대한민국은 모두 21개(금 5개, 은 7개, 동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작년 데플림픽(동 2개 획득)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이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내준 안형숙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의 횡보도 응원하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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