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중장년 직업교육 기회확대…1인당 60만 원 교육경비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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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중장년 직업교육 기회확대…1인당 60만 원 교육경비 첫 지원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8.07 15:21
  • 수정 2023-08-0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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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대상자에 직업교육경비 포인트 지급 방식…9일부터 온라인접수

서울시는 올해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 거주 만 40세~만 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에 500명에게 직업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추진 후에는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참여 및 지원금 신청은 오는 8월 9일~18일까지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및 50플러스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일 개별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하며,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경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되며,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한 현장학습기관 강좌와 <서울런4050 교육몰> 유료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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