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공단 인천지사 인천맞춤훈련센터의 IT특화 직업훈련 디지털 리터러시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 중증·고령·여성장애인 3명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관하는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국제자격증을 취득했다.
8월 2일 수료식을 가진 IT특화 직업훈련 디지털 리터러시 양성과정은 최근 증가한 IT 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증·고령·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왕초보 탈출 과정이다.
지난 5월 4일 개강해 약 3개월간 컴퓨터기초,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활용,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9명 중 3명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관하는 MOS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9명의 수료생 외에도 현재 11명의 장애인 훈련생이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향후 센터에서는 10월 중 IT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디지털 장애인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두표 지사장은 “3개월간의 긴 훈련기간 동안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과정을 마친 훈련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특화 직업훈련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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