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창덕)가 7월 말까지 80세 이상 홀몸노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상담은 동 내 간호직 공무원이 유선 및 대면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유도해 건강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오류왕길동은 관내 80세 이상 1인 가구 중 시설입소자 등을 제외하고 대상자 102명을 선정했다. 먼저 유선 상담을 통해 안부와 포괄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측정, 인지기능장애평가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이후에는 △AI 케어콜 △홀몸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 병원동행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전문적 상담이 필요할 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보건의료분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주기적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창덕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위기 대상자를 조기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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