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재활복지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 2023’ 9월 13일~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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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재활복지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 2023’ 9월 13일~16일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7.10 13:22
  • 수정 2023-07-10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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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서
‘재활에서 자립으로’ 슬로건하에
장애인-노인-아동 위한 혁신 제품 출품

세계 최대 재활복지전시회인 ‘레하케어(REHACARE) 2023’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레하케어는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을 위한 복지용품, 장애인 친화적 건축설계 기술, 홈케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등 재활 산업의 모든 영역을 다루는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7월 10일 현재 40개국 600개 기업이 참여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6개국 696개 사가 참가하고 86개국 3만5천 명이 방문했다.

참가 신청사 중 분야별 대표기업으로는 전동보장구(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등) 분야 세계 10대 제조사인 인바케어(INVACARE), 퍼모빌(Permobil), 오토복(Ottobock), 선라이즈(Sunrise Medical) 등이 있다. 특히, 로보틱스 분야 톱10 제조사 중 리워크로보틱스(ReWalk Robotics), 에스코바이오닉스(Ekso Bionics) 등이 참가해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별관으로 엔젤로보틱스, 케어메이트, 돌봄드림, 캥스터즈, 마이벨로, 토도웍스, VNTC, ㈜영원메디칼 등 13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한국공동관을 주관해, 전체 27개 사가 레하케어 2023에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가 선정한 주제는 △무장애여행(Mobility+Travel), △직업재활/일자리(Training+ Working), △스포츠/여가 활동(Sports+Fun+Culture), △감각장애(Brain+Eye+Ear), △아동 재활(Children)이다. 위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다양한 특별 행사가 눈길을 끈다.

또한 레하케어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운영되는데, 올해는 특히 상해군인, 경찰, 소방관을 위한 국제 스포츠 행사인 인빅터스 게임이 독일 최초로 개최된다. 세계 최대 방위산업체 보잉사가 주관하며, 10개 종목, 22개국 5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본 행사는 휠체어 농구, 양궁, 럭비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선수 및 선수의 가족이 재활 성공 사례를 교환하는 플랫폼이다.

레하케어가 개최되는 메세 뒤셀도르프 전시장은 배리어프리 화장실, 휠체어/스쿠터 렌트, 아동 위생을 위한 공간, 응급진료소, 시각장애인 가이드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레하케어 2023 전시회 방문 희망 시, 공식 홈페이지(www.rehacare.com)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전시회 참가 및 참관 관련 문의사항은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103, info@rmesse.co.kr)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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