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4일 ‘장애영·유아의 품음과 살핌’을 위한 부모 및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부평구 관내 장애영·유아 부모와 사립 유치원, 장애 통합 어린이집의 담당 교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연수에서는 영·유아 발달단계 중 특히 정서, 행동 중심의 발달과 행동 문제의 이해, 부모나 교사에게 유익한 정보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부모는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과 엄마의 역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서 “무엇보다 아이의 눈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않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자 교육장은 “인간의 발달에 있어 영·유아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장애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등의 기본 방향과 함께 장애영·유아를 위한 양육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와 자리를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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