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상태바
2023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6.27 10:42
  • 수정 2023-06-2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직종, 70여 명의 선수 참가
2021년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목공예 부분에 참가한 선수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사진=권다운 기자)
지난 2021년도 인천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목공예 부분에 참가한 선수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촉진을 위한 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직종에 총 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직종별로 4개의 경기장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제1경기장인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는 가구제작, 목공예, 그림, 나전칠기, 시각디자인, 전자출판, 컴퓨터 수리,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 양장,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워드프로세서, Word Processor, 자전거조립, 네일아트 등 총 15개 직종이 실시되며, △제2경기장인 송암점자도서관에서는 점형 교정이, △제3경기장인 ‘커피인바리스타’에서는 바리스타 직종의 경기가 있으며, △제4경기장인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에서는 안마직종의 경기가 시행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에서 청각장애인 선수를 위한 수어 통역사가 배치될 예정이며, 이 밖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선수가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본 대회의 개회식은 6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 상하 홀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에는 참가 선수는 물론, 선수를 응원하는 가족, 지인들이 함께 기능경기대회의 개회를 선포하게 된다.

시범직종인 바리스타, 안마, 자전거조립, Word Processor 등 4개 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2개 직종인 네일아트와 그림의 입상자를 제외한 12개 정규직종과는 해당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이 중 금상 입상자는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