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7~8월 냉방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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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7~8월 냉방비 추가 지원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6.19 15:37
  • 수정 2023-06-1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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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에
월 10만~50만 원 추가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결정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당·정은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여름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노인, 아동,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설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냉방비 총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설 유형 및 규모별로는 생활시설의 경우 정원 50명 이하는 월 10만원, 51~100명은 월 30만 원, 100명 초과는 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이용시설은 일률적으로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냉방비 지원이 개별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지원을 통해 이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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