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8일까지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버스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버스여행’은 인천관광공사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천시티투어를 활용한 교동도 및 강화도 일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회기당 3가족씩 27가족 86명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같은 인천지역이지만 쉽게 여행가지 못하는 교동도를 이번 기회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며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기회를 증진시키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한 즐거운 가정 및 학교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