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배치 장애 영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숲 체험활동은 가족과 자녀가 함께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가족들은 원적산 공원에서 △숲속 친구들 찾기 △돌로 꾸미는 숲 △손수건 염색하기 등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숲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직접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숲에서 이루어진 모든 활동이 우리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 영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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