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장애인 공예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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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장애인 공예 교실 운영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5.26 11:07
  • 수정 2023-05-2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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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는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뇌병변·지체·지적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공예 교실’은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애인 17명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과 가족이 직접 텀블러, 사각 티슈 상자, 쟁반, 라탄 바구니 등을 만드는 과정을 마련해 자아 성취감을 고취하고 재활 참여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한 장애인들은 본인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공예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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