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병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손상 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8개 병설 유치원에서 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1일 인천 상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진행된 첫 교육은 국립재활원 강사가 직접 방문해 장애 예방을 위한 행동 양식과 주의 사항 그리고 장애인인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등록 장애인의 80%는 후천적 질병이나 사고로 생긴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은 손상 예방의 시작이다.”라며 “장애 손상 예방을 위하여 남동구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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