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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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확대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3.15 13:34
  • 수정 2023-03-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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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올해 초·중학생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사업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확대하고 1인당 연간 6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중위소득 60% 이하는 △교육정보화비(가구당 월 1만9250원)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1식당 8천 원) △체험학습비(초‧중 수학여행비 15만 원 내 실비, 수련활동비 10만원 내 실비) △졸업앨범비(1인당 7만 원 내 실비) 등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50%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급여는 초등학생 41만 5천 원, 중학생 58만9천 원을 카드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로 지급한다. 이는 교육활동을 위한 물품과 서비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까지 교육비‧교육급여 집중신청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정통신문과 각 기관 홈페이지 안내,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교육비‧교육급여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올해 신설한 첫 학교 입학준비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첫 취학통지서를 받은 관내 초등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비 지원대상이지만 누락되어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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