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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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3.03.15 11:37
  • 수정 2023-03-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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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인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강사가 보행사고 비율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자 신체 변화에 따른 행동 특성 △교통사고 현황 △안전한 보행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노인은 “길을 걸으며 가끔 뒤쪽에서 오는 차에 위협을 느끼거나 횡단보도에서 느린 걸음 때문에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각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배운 것을 활용해 안전한 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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