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여성장애인일자리 ‘네일케어 안양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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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여성장애인일자리 ‘네일케어 안양역점’ 오픈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12.19 09:43
  • 수정 2022-12-19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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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이용객 무료 서비스

한국장애인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중증 여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의 일곱 번째 매장이 12월 16일 경기 안양역에 문을 열었다.

철도역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는 공공자원인 철도역의 가용공간을 할용한 기업주도형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공단, 그리고 민간기업이 협력해 만들어진다. 안양역점은 민간기업인 SK쉴더스(주)가 참여했다.

안양역 네일케어 매장의 원활한 개소를 위해 △ SK쉴더스(주)는 매장 설치·운영과 장애인 채용, △ 한국철도공사는 안양역 내 가용공간 제공, △ 공단은 네일케어 직무 맞춤훈련과 장애인 편의 지원 등을 담당했다.

안양역 네일케어 매장 개소식에는 공단 김대환 경기서부지사장, 한국철도공사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 SK쉴더스 주식회사 김태헌 인재그룹지원장 등 관계기업·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공단은 SK쉴더스 주식회사를 비롯한 대기업이 장애인 채용을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역 네일케어 매장은 안양역사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섬섬옥수(SK쉴더스) 안양역 채널을 통해 예약하고, 당일 기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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