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의료급여관리사 도입…수급자 맞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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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의료급여관리사 도입…수급자 맞춤 서비스 제공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2.11.09 13:21
  • 수정 2022-11-0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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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의료급여관리사를 도입, 의료급여 사례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중구는 의료급여 수급자(1종, 2종)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 4월부터 경력 간호사인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수급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상담을 진행,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관리사는 병 대비 다빈도 의료이용자로 의료 쇼핑, 약물과다처방, 중복약물복용 등 비합리적 의료 이용이 확인되는 대상자에게 올바른 의료 이용 및 약물 복용법 등 다양한 의료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생활습관 관리를 위해 1:1상담, 소그룹 교육, 동별 순회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의료급여관리사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수납형 약정리함 70박스와 한방파스 500개를 제작,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인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및 기존수급자 중 과다의료이용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물 전달은 의료급여관리사가 사례자를 방문 1:1 맞춤개별상담 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홍보활동을 앞둔 의료급여관리사들에게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본인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널리 알려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과 건강 상담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복지자원 연계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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