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중복장애학생 특수학급 전국최초 4곳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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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중복장애학생 특수학급 전국최초 4곳에 신설
  • 편집부
  • 승인 2010.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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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4개 학급 총 24명 학생 선발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뇌병변과 정신지체를 수반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급을 신설한다.


 특수학급은 인천신흥초등학교, 인천만월초등학교,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등 4곳에 각 1학급씩 신설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6세에서 만 17세의 취학사실이 없는 정신지체 및 뇌병변을 수반한 최중도 중복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6명씩 총 24명을 지난 2월1일부터 2월9일까지 모집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학급 1학급당 설치비 7천600만원과 종일반 환경개선비 1천만원, 종일반 운영비 2천만원 등 모두 1억6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순남 과장은 “그동안 장애가 너무 무거워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최중도 장애인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9년에 정책연구를 실시했고, 정책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2010년도에 특수학급 4개 학급을 신설했다.”며 “향후 정책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지역별로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위한 지체장애학교를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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