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상태바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2.04.27 09:20
  • 수정 2022-04-2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의 발달장애인은 2022년 3월 현재 1만2983명(지적장애인 1만1140명, 자폐성장애인 1,843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8.7%에 해당하며, 매년 발달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ㆍ의료 정보 제공 및 서비스 개발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법률적 지원 및 권리구제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됐다. 개인별지원계획, 주간활동서비스, 방과 후 활동서비스, 부모교육 지원사업, 권리구제, 공공후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 의료, 복지 연계를 통해 인천 지역 장애인에게 통합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인하대병원이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여성 발달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한 지원활동 ▲발달장애인의 보건·의료 정보제공 및 서비스 개발에 관한 협력하기로 했다.

임동해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보건ㆍ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