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에스엔피학원과 봉사단은 4월 25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게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전달할 점자마스크 5만 장과 학용품(에코백, 노트, 필통) 2,200개를 전달했다.
메카에스엔피학원 이유미 원장은 “올해는 점자마스크와 함께 봉사단 학생들이 손수 디자인하고 점자 스티커로 한 점 한 점 찍어낸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과정에 봉사단 학생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물품이니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시각장애인을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주신 이유미 원장님과 봉사단 회장 박가온 학생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나눔 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키우는 재능계발에 원동력이 될 것이고, 점자 마스크 및 학용품 지원으로 시각장애인 가정에는 개인의 안전을 지키고 학용품 비용 절감하는 도움을 줄 것이다.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하고, 더불어 “우리 기관에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메카에스엔피학원은 2021년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허 점자마스크 제작 및 보급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일생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성제품들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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