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티스트, 롯데그룹 광고 모델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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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티스트, 롯데그룹 광고 모델로 활약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2.03.16 17:42
  • 수정 2022-03-1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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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책임이 강조되고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방송과 광고에 장애인들 캐스팅이 점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월 11일 롯데그룹은 장애인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그룹광고 ‘모두의 내일이 이로워지도록’를 공개했다.

광고는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 장애는 하나의 개성일 뿐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장애인과 개성을 강조한 캐스팅이 화제가 되면서 해당 누적 광고 영상 조회수는 5일 동안 150만 회를 넘겼다.

한편, 본 광고 캐스팅에는 <장애인생활신문>에서 취재했던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역할이 컸으며, 광고에는 8명의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크리에이터 박현진, 발레리나 고아라, 패션모델 김혜원, 무용가 김용우, 육상선수 유병훈, 럭비선수 김영훈, 앵커 임현우, 럭비선수 박지은이 참여했다.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차해리 대표는 “전 세계의 장애인구는 15%에 달한다.”며 “앞으로 미디어에서도 그에 버금가는 비율로 장애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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