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서비스원, 고령센터-청운대 제2경력개발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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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서비스원, 고령센터-청운대 제2경력개발교육 협약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2.03.07 16:46
  • 수정 2022-03-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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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청운대가 손잡고 고령사회를 이끌어갈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갖춘 창업 전문 인력을 키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7일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제2경력개발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형 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과 문명국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 포뮬러(DX Formula) 창업 과정’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창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고령친화산업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50~60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23일~4월5일 참가자를 모집하고 4월~6월 두 달간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교육 시간은 모두 190시간으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나뉘며 이론은 고령센터가, 실습은 청운대가 맡는다. 특히 청운대 창업대학원생이 실습 멘토로 함께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수료 시 장학금도 지원한다.

문명국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센터장은 “교육 이후에도 가장 적절한 지원 방안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인천지역 대학으로서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등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고령친화사업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형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서 활발한 산학 협력 활동을 하는 청운대와 우리가 함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시니어 인력을 길러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이후 그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져 다른 예비노인 세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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