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남순)는 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이불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는 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 이주여성들 총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만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고추장 250개와 ㈜남부개발(대표 정수길) 후원으로 마련한 300만 원 상당의 이불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됐다.
임남순 회장은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