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
상태바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1.11.02 17:51
  • 수정 2021-11-0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황성주)는 10월 29일 온라인으로 ‘제4회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1030’ 즉, 1(일)이 0(없으면) 3(삶)이 0(없다)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걸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관심 등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10월 30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황성주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최종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박남춘 시장은 “우리 인천시는 직업재활시설 확충은 물론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예술단과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설치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은호 시의회 의장은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일할 수 있는 장애인친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선 모범 근로장애인과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11곳(서구, 남동구, 미추홀구, 서부교육지원청,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남동구보건소,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두드림보호작업장의 근로장애인들의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인천시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3개소(근로사업장 3, 보호작업장 30)가 있으며, 근로장애인 약 1,000명과 종사자 약 200명 등 1,200여 명이 직업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성주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독립적인 삶,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의 직업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