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까지 비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이 읽고 쓰는 점자를 번역해 읽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점자의 구성, 한글점자의 원리를 알아보고 점자일람표를 보면서 진행한다.
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등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매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 강신호 관장은 “이번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평소 시각장애인과 만남이 많지 않았던 시민들에게 시각장애인 문자인 점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760-4133)로 문의하면 된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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