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 학교 현장 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한 홍보영상을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 생각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모두의 배움과 성장이 실현되는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제작됐다.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을 함께 가르치며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은 이번 영상은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교사연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상제작을 기획한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민현자 교사는 “진정한 통합교육은 학교의 지원,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학부모의 신뢰와 지지가 함께 할 때 실현될 수 있으며, 이번 영상이 이를 위한 작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교육장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함께 배우며 공감과 배려, 의사소통, 문제해결력 등 현대사회에 필요한 개인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상이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교육 구성원들 간의 협력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인천 통합교육의 새 이름을 ‘다름이 아름다운, 다름다운 통합교육’이라고 정하고 종합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