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운영하는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근육 UP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작은 환경운동으로 쓰레기를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플로깅(plogging)’이라고도 불리며 일정한 속도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 환경을 개선하고 운동으로 건강도 챙겨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으로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줌으로 운동하고 줍깅으로 환경과 마음도 챙기는 시간이 돼 너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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