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종합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개최
상태바
만월종합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5.03 12:57
  • 수정 2021-05-03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은) 5월 3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결같은 사랑, 어르신이 계셔 행복합니다’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나눔 활동 중인 운봉공업고등학교 남동구 동문회(회장 이형칠)에서 130송이의 카네이션과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무료급식소 및 재가대상 어르신에게 소불고기, 오색 전, 과일 등 풍성한 특별 대체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윤관석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버이날 행사의 문구처럼 늘 내리사랑으로 사랑을 주시고, 든든하게 계셔 주시기에 감사하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측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만든 수제청과 양갱을 간식선물로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의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와 시를 액자로 제작 선물로 드렸다.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께서는 “올해 어버이날은 잊지 못하겠어. 아들, 딸이 함께 하지 못하지만 오늘 복지관에 와서 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칠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공경의 의미가 담긴 카네이션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며 오히려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기에 감사한 마음이다.” 라고 전했다. 

이에 임경임 관장은 “늘 한결같은 사랑을 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감사하고 든든하다. 지역사회의 큰 어버이,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또한 어버이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주신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