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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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4.16 10:52
  • 수정 2021-04-1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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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 실현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단열·창호공사, 보일러·냉방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에 동일 사업으로 지원 받은 가구, LH 등 공공임대 주택거주 가구 등 일부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액 국비보조를 통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노후로 인해 에너지 효율이 낮은 벽체·창호를 개선하거나 효율이 낮은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가구당 최대 31만원까지 에어컨(벽걸이)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신청은 4월 2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32-770-6393)나 한국에너지재단(1670-76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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