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개 직종에 480명의 선수가 참갉 인천, 금3-은2으로 5위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촉진을 위한‘2009 전남목포 뷰티풀챌린지’가 지난 15일부터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열띤 경합 속에 치러진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총 39개 직종에 48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그 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서울, 광주 순으로 2, 3위에 올랐다. 인천은 5위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규직종 금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장려상은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참가 장려금이 10만원씩 지급됐다.
한편 총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제4회 대한민국 보조공학박람회에는 사흘간 약 7천여 명의 목포 시민들이 참여해 부대행사 중 시각장애를 체험해보는 SENSE THE BLACK과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을 위한 음성바코드, 점자로 정보를 나타내주는 노트북 등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공예체험, 무료건강검진, 헬스키퍼, 노인생활체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등 부대행사를 통해서도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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