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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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12.27 11:44
  • 수정 2020-12-2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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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가구에 돌보미 및 휴식지원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2020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인천시와 인천시 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전국 17개 시‧도 최우수 지자체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은 0세부터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둔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장애인가족에게 돌봄 및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광역 지자체에서 직접 민간위탁 사업체를 공모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장애인부모회는 2020년 11월 말까지 262가정에 매월 돌보미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장애아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49가정에‘구해줘 홈캉스’,‘감각놀이 키트’전달 등 비대면 방식으로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부모들은 서비스를 이용 후 “돌봄서비스를 받음으로써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아이 맡길 곳이 마땅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원 덕분에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으며 “휴식지원프로램에 참여하면서 아이와 라포 형성이 되었고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응답했다.

성용원 인천시 복지국장은“2020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장애아동을 돌봐야 하는 장애인가족에게는 더욱 혹독한 한 해였다”고 말하며,“장애아 가족양육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장애아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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