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법령을 읽기 쉬운 자료로 10권을 제작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동화를 제작해 읽기 쉬운 자료를 문학작품으로까지 확장, 발달장애인 독자의 알 권리는 물론 문학작품의 향유권에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는 발달장애인의 요구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창궐의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보’와 ‘독립지원을 위한 정보’로 나누어 제작했다.
책자의 제목으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보’에 △코로나19 예방하기 △마스크 사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있으며, ‘독립지원을 위한 정보’로는 △1인가구 조리도구 사용법 △1인가구 집에서 만드는 간식(샌드위치) △여가생활 즐기기 △학교 안전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이 있다.
또한, 올해 새로 제작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동화는 성인발달장애인 독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 주제어는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의 요구조사를 통해서 발달장애인이 가장 관심 있는 ‘연애’, ‘독립’, ‘자립’이며 발달장애인의 독서일기를 제작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에 다양성을 추구했다.
관련 자료는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료를 책으로 받아보고 싶은 기관이나 개인은 알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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