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생활편의시설 설치 사업 진행
상태바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생활편의시설 설치 사업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11.16 18:05
  • 수정 2020-11-16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재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부터 11월 12일까지 인천광역시소재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을 줄이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확보하고, 거주주택 내에서의 생활과 이동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협회에서는 사업에 앞서 2020년 7월 13일 부터 7월 24일까지 장애인생활편의 시설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정했으며, ‘대성하우징협동조합(대표 김미정)’에 공사를 맡겨 핸드레일, 무선도어락, 무선리모컨형광등, 경사로 등을 각 장애인 가정의 요구에 맞게 설치했다.

지원을 받은 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하여 움직이지 못해 형광등을 켜고 끌수가 없었는데 무선 리모컨 형광등을 설치해줘서 이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형광등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회장은 “장애인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빨리 해소하기위해 사업을 연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라”며 직원을 독려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