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제1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최우수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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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제1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최우수 기관상’ 수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10.21 10:51
  • 수정 2020-10-2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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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 ‘우수 기관상’ 수상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박상찬)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0년 ‘제1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화도진도서관은 ‘비대면 시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서비스’ 운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도진도서관은 1988년 개관한 이래 지식소외계층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자료 구입 및 제작·확충 △독서보조기기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사업 △시각장애인의 독서생활화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 운영 △시각장애 청·장년 및 청소년, 미혼 임산부 등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및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운영하여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및 정보소외계층의 독서진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부평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장애인 서비스에 적합한 시설 및 공간 배치, 장애인 대체 자료 보유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인근 장애인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서비스의 새로운 분야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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