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책마중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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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책마중 서비스 도입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9.14 16:58
  • 수정 2020-09-1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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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도서 예약신청 후 미추홀구내 4곳에 설치된 기계에 투입된 도서 대출
청라 북드라이브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재휴관함에 따라 운영 중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대로 도서관 내 정규강좌를 비롯한 행사들이 다수 취소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독서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마중을 비롯해 다양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책마중 서비스란 이용자가 읽고자 하는 도서를 예약 신청한 후 기계에 투입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기기는 미추홀도서관 1층, 예술회관역, 청라호수공원 제1주차장, 영종하늘도서관 1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북드라이브 시스템은 차량에 탑승한 채 선택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의 최적화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나래·무료택배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장애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추한석 미출홀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놓치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통합홈페이지와 각 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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