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교원노조, 교육부에 근무여건 등 160개항 단체교섭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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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교원노조, 교육부에 근무여건 등 160개항 단체교섭 요구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8.05 17:06
  • 수정 2020-08-0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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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참석
1차 본교섭 갖고 제안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장애교원노조)는 8월 5일 교육부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0년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참석해 이인호 장애교원노조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단체교섭 요구안과 관련해 장애교원노조의 제안과 교육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교섭방법 등 향후 단체교섭․협의와 관련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교원노조는 △노동조합 활동 △장애교원 수급·양성·임용·편의지원제도 개선 △장애교원 근무여건 및 전문성 신장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및 후생복지 등 총 63개조 160개항에 대해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양측은 효율적이고 원만한 단체교섭․협의를 위해 각각 5명 이하로 구성된 실무교섭에 위임해서 향후 교섭·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개회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단체교섭・협의를 통해 장애교원의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에서 보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협력적인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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