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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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8.04 11:58
  • 수정 2020-08-0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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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언어촉진 놀이 키트 제공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윤종진)에서 위탁·운영중인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언어발달 교육 서비스 중단에 따른 언어촉진 자극의 공백을 줄이고자 언어발달 부모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7월27일(월요일)부터 일주일간 다문화 가정에 언어놀이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언어지도 방법(핸드페인팅, 비누방울 놀이, 솜 공 불기), 색칠놀이 및 간단한 한글 쓰기’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홍지선 언어치료사는 언어촉진 활동집을 제작하며 “놀이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언어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어자극 제시 방법들을 다양하게 안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배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발달지원 서비스가 중단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언어촉진 자극의 공백이 우려되어 언어놀이 키트를 지원했다”라며 “곧 방학과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가정 내에서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 및 언어촉진 자극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 양육코칭, 아이돌봄지원, 토요일은 아버지 학교(워킹대디),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한 메이크업 자격증 과정 등 동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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