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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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치유한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7.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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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정아)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 스트레스 등 우울감을 통칭하며, 코로나19의 ‘코로나’ 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다.

청소년들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며 학교를 원활히 가지 못하고, 등교 후에도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등 평소와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어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센터장 양미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상담 호소문제 영역 중 ‘가족’관련 상담은 전년대비 45.3%, 불안이나 우울 등 ‘정신건강’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23.1% 이상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하여 코로나 블루 관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가족심리검사 등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무기력,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7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으로 운영하며, 청소년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신청 받는다.

이번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능동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박정아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센터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이와 관련한 문의는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2-773-1318)로 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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