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 집으로 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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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록증 집으로 배달서비스
  • 편집부
  • 승인 2020.07.08 09:29
  • 수정 2020-07-2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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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장애인등록증 집으로 배달서비스 등이 담긴 7월부터 달라지는 것을 발표했다.

7월부터 장애인등록증 수령방식을 종전 기관배송(6단계)에서 조폐공사가 제작한 장애인등록증을 신청자 주소로 직접 보내는 개별배송으로 개선하여 신청 후 수령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7월 중 군·구 전산망 구축 완료 후·시행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당초 10.2일(효의 날)에 지급 예정이었던 효드림복지카드를 시기를 앞당겨 7.10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하기로 했다. 효드림복지카드는 전국 최초로 만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만1천여명에게 1인당 8만원(1년)을 지급하는 인천시만의 복지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선불 충전된 인천e음카드로 지급되며 건강, 위생, 여가,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민이 미추홀참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한 수질정보를 기존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에서 31개 배수지까지 확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등교개학 연기로 중단됐던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본격 재개되어 연말까지 돌봄교실의 초등학생들에게 컵과일 형태의 과일이 주 1~3회 제공된다.

인천형 어린이집 28개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춘 영아안심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해 준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형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 (0세반) 1:3→1:2 (1세반) 1:5→1:4)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출생아 포함 3인 가구 기준 월 464만5천원 이하인 경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군·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반사필름식 차량번호판이 도입되어 기존 페인트식과 반사필름식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에 바뀌는 새 번호판에는 태극문양과 KOR 디자인이 들어있으며, 재귀반사식 필름이 부착돼 야간 운행 시 차량거리 유지 및 갓길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인천시의 해수욕장 9곳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해 파라솔ㆍ그늘막 같은 차양시설 현장 배정제가 운영된다. 차양시설의 설치 수량, 장소가 제한되고 현장 신청(명부 작성, 발열 체크)을 마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한 경우에만 설치ㆍ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등 감염병 고위험시설에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가 본격 시행된다.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는 설치 의무시설에서 출입자 명단을 허위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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